▲ 억세스위의 브랜드 드론위(DRONE WE)는 무인항공기 개발 전용 플라이트 컨트롤러(비행 통제장치)인 '픽스호크(Pixhawk) 4'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.

이 제품6은 드론코드(Dronecode)와 PX 4팀이 협력해 설계·개발된 플라이트 컨트롤러 중 최신 제품으로, 자율비행 드론 제어를 위한 오픈소스 프로그램인 PX4(V 1.7)의 가장 안정된 버전이 사전 설치돼 드론 개발자들은 드론코드 플랫폼을 신속하게 시작할 수 있다.

픽스호크는 풍부한 역사를 갖고 설립 초기부터 여러 제품 세대를 거쳐 발전해 왔으며, 학계 및 업계 개발자가 여러가지 비용이 소요되는 자동 파일럿에 필적하는 유연성과 품질을 위해 널리 채택됐다.

드론 개발자 및 사용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번 픽스호크 4는 한층 향상된 성능과 안정성 및 통합 기능이 포함됐다.

픽스호크 4는 215MHz의 클록 스피드, 2MB 메모리 및 512KB RAM을 갖춘 32비트(bit) 암 코어텍스-M7(ARM Cortex-M7)이 탑재돼 기존의 플라이트 컨트롤러에 비해 2배 이상 성능을 갖고 있다. 이를 활용한 개발자는 최고의 비행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.

드론위 이병섭 대표는 "더 많은 드론 개발자와 일반 사용자들이 픽스호크 4가 제공하는 혁신적 드론 개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 연구개발 및 사용 편의성 강화와 교육을 지속할 것"이라고 밝혔다. (연합뉴스)